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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행위, 뇌 노화 20% 늦춘다...치매 예방까지? 황현숙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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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inganho.com/bbs/bbsView/32/6600808

 

남을 돕는 행위, 뇌 노화 20% 늦춘다...치매 예방까지?

주 2~4시간 이타적 활동, 인지 기능 저하 최대 20% 늦춰

타인을 돕는 이타적 행동이 고령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대규모 장기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타인을 돕는 이타적 행동이 고령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대규모 장기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원봉사처럼 조직화된 활동뿐 아니라 친구나 이웃을 돕는 일상적인 도움 역시 뇌 노화를 늦추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매체 사이언스데일리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의 텍사스대 인간발달 및 가족과학과 한새황 교수팀은 51세 이상 미국인 3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최장 20년에 걸쳐 추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학술지 ⟪Social Science &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정기적인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의 즉각 기억력, 작업 기억력, 정신 처리 속도를 평가했으며, 이 세 지표를 종합해 인지 기능 변화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공식적 자원봉사는 종교, 교육, 보건, 자선단체에서 무급으로 수행한 활동으로 정의됐으며, 비공식적 도움은 함께 거주하지 않는 친구, 이웃, 친척을 보수 없이 도운 경우로 분류됐다. 연구진은 연간 도움 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지 여부도 함께 조사했다.

그 결과, 공식적 자원봉사나 비공식적 도움 활동 등 어떤 형태로든 타인을 도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15~20%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당 2~4시간 정도의 비교적 적은 시간 동안 도움 활동에 참여한 집단에서 가장 뚜렷한 보호 효과가 관찰됐다 

 

연구진은 "타인을 돕는 행동이 일시적인 기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누적되며 인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공식적 자원봉사와 달리 사회적 인정이 적은 비공식적 도움 활동 역시 동일한 수준의 인지적 이점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한 교수가 이전에 수행한 연구 결과와도 맥락을 같이한다. 앞선 연구에서는 자원봉사가 만성 스트레스와 연관된 염증 반응을 완화해 인지 저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으며, 특히 염증 수치가 높은 고령자에서 보호 효과가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건강 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고령자일수록 타인을 도울 기회를 제공받을 때 더 큰 인지적 혜택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구체적인 활동 내용까지는 파악하지 못한 점을 연구의 한계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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