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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대상포진, 72시간 ‘골든타임’ 놓치면 수년간 고생 황현숙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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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걸렸을 때 초기에는 통증만 있고 발진 등이 없어대상포진 감기몸살 등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이 불청객처럼 찾아올 수 있다. 증상이 감기몸살과 유사해 오인하기 쉽지만 72시간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수년 동안 극심한 통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Varicella Virus)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따라 이동하며 피부와 신경세포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초기부터 특정 부위에 화끈거리거나 칼로 에는 듯한 강한 통증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찌릿한 신경통, 화끈거림, 피부 과민감(이질통), 물집 또는 발진 등이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발진 없이 통증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다.

대상포진을 방치할 경우 가장 우려되는 합병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이다. 통증이 시작되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해야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이후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 극심한 신경통에 시달릴 위험이 커진다.

 

특히 바이러스가 얼굴이나 눈, 귀 주변을 침범하면 각막염, 시력 저하, 안면신경마비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의 핵심은 면역력 유지다.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적절한 체온 유지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국내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백신은 발병률을 50~60% 낮추고 발병시에도 증상을 약화시키는 효과를 준다.

장유경 고려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신경계 질환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장기화되거나 심각한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으로 오해하기 쉬운 만큼 원인을 알 수 없는 편측 통증이 지속되면 즉시 전문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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